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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원인사 단행…류재철 H&A사업본부장 사장 승진
입력: 2022.11.24 16:14 / 수정: 2022.11.24 16:14

"미래준비·고격경험 혁신에 초점"
사장 1명·부사장 6명·전무 7명·상무 40명 등 총 54명 승진
고객경험(CX)센터 신설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은 사장이 글로벌 생활가전 1위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LG전자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 제공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은 사장이 글로벌 생활가전 1위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LG전자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임원인사와 더불어 조직개편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부사장 6명, 전무 7명, 상무 40명 등 54명(LG사이언스파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각 1명 포함)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먼저 글로벌 생활가전 1위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한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류 사장은 1989년 입사 후 연구개발(R&D), 생산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사업부장과 사업본부장을 맡아온 생활가전 전문가로, 2021년부터 H&A사업본부장을 맡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1위' 달성에 기여했다.

이어 전장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한 은석현 VS사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영락 인도법인장은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체험을 토대로 국내 프리미엄 전략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해 한국영업본부장을 맡는다.

이외에도 이철배 CX센터장, 이천국 유럽지역대표, 정규황 중남미지역대표, 김동수 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북미 전략 거래선과의 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장사업 턴어라운드에 기여한 황원용 상무(VS북미법인장)와 TV 중심 칩 포트폴리오를 가전, 전장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한 김진경 상무(CTO SIC센터장) 등 7명이 전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무 승진 대상자는 40명이다.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이천국 유럽지역대표, 정규황 중남미 지역대표, 이철배 CX센터장(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 제공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이천국 유럽지역대표, 정규황 중남미 지역대표, 이철배 CX센터장(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또 본사 직속으로 고객경험(CX)센터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CX센터는 고객경험여정(CEJ, Customer Experience Journey) 전반에 이르는 총체적·선행적 고객경험 연구 강화, 전략 및 로드맵 제시, 전사 관점의 고객경험 혁신과 상품·서비스·사업모델 기획 등을 총괄한다.

이어 디자인경영센터 산하 LSR연구소(Life Soft Research Lab.)를 LSR고객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CX센터로 이관한다. 센터장은 디자인경영센터장을 역임한 이철배 부사장이 맡는다. 아울러 플랫폼사업센터는 본사와 사업본부에 분산돼 있던 LG 씽큐의 기획, 개발, 운영을 통합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장은 센터장은 지난 9월 영입한 정기현 부사장이 그대로 맡는다.

구매·SCM경영센터는 생산기술원 산하 생산기획담당 기능을 이관 받아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로 역할 및 명칭을 변경한다.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는 생산, 구매, SCM 등 오퍼레이션 전반에 걸쳐 역량 및 시너지 강화를 주도하고 디지털전환(DX) 기반의 근원적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LG전자는 기존 4개 사업본부(H&A, HE, VS, BS)의 속도감 있고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체제를 더욱 강화한다.

H&A사업본부는 기존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를 각각 '리빙솔루션사업부'와 '키친솔루션사업부'로 변경해 운영한다. HE사업본부는 HE연구소 산하에 '인도네시아개발담당'을 신설해 해외 연구개발과 거점 생산기지간 효율 및 시너지를 강화한다.

VS사업본부는 산하에 전장부품 통합 오퍼레이션 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VS오퍼레이션그룹'을 신설하고, BS사업본부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 가속화를 위해 사업본부 직속 'EV충전사업담당'을 신설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미래준비와 고객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며 "미래 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단행했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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