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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알미늄, '녹색기술'로 기술사업화 대전 장관상 수상
입력: 2022.11.24 10:43 / 수정: 2022.11.24 10:43

조현철 대표 "친환경 포장재 확대 노력 인정받아"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23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알미늄 제공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23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알미늄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알미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3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녹색기술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알미늄은 롯데그룹의 친환경 사업 육성 기조와 친환경 포장재의 수요 증가 등에 대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자체 보유한 녹색기술을 활용,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계열사의 녹색제품 포장재 사용 비중을 0.4%에서 10.2%로 대폭 확대했다.

롯데알미늄이 보유한 대표적인 녹색기술은 유해 용제 대신 친환경 에탄올 용제를 사용하는 포장재 제조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는 롯데제과의 주력 제품인 몽쉘, 아몬드 빼빼로, 월드콘, 꼬깔콘, 치토스, 빠삐코 포장재 등이 있다.

회사는 녹색기술 활용을 통해 연간 570톤의 용제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합지 공정 단일화를 통한 전력 에너지 소비량 30.4% 감소, 원부자재 로스율 30.1% 절감을 비롯해 연간 6만8610kg 상당의 탄소저감 등 친환경 성과를 거뒀다. 이는 소나무 1만39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롯데알미늄은 최근 필름류 포장재에서 껌 내포, 빙과류, 라면 포장재 등으로 친환경 녹색기술을 활용한 아이템·재질을 확대해 유해 용제 저감과 매출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2025년까지 그룹사 녹색제품 포장재 사용을 50%까지 확대 전환하고 신규 거래선을 추가 확보해 친환경 매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을 통해 녹색인증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산업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업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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