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안전본부가 주관하는 '연구실 안전 유공자' 기관부문에서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표창을 받았다. /롯데케미칼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케미칼은 자사 기초소재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안전본부가 주관하는 '연구실 안전 유공자' 기관부문에서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실 안전 유공자 표창은 연구실 안전문화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기여한 대학, 연구기관, 우수 관리자를 선정하는 것이다.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대국민 안전의식 확산 유도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전날(21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롯데케미칼 연구소 황민재 소장이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

황민재 소장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는 연구소에 맞는 안전 매뉴얼 구축, 작업 환경·시설 개선 등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구소 구성원 모두가 작은 것부터 실천을 통해 가장 안전한 연구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6년 설립된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전사 R&D 거점으로, 원천 기술 확보와 미래 사업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 체계 구축 등 안전에 있어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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