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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전파진흥협회와 VFX 인재 키운다
입력: 2022.11.22 09:35 / 수정: 2022.11.22 09:35

2024년까지 300명 이상 VFX 아티스트 육성
협력사 채용연계로 일자리 창출도


넷플릭스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특수시각효과(VFX) 인재 양성에 나선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특수시각효과(VFX) 인재 양성에 나선다. /넷플릭스 제공

더팩트|최문정 기자] 넷플릭스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특수시각효과(Visual Effect, VFX) 아티스트 양성과 협력사 채용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 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평가원이 진행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핵심실무인재 양성 사업이다. 넷플릭스는 해당 사업에 선발된 최초의 글로벌 기업으로 △실감콘텐츠 2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 △실감콘텐츠 3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 △실감콘텐츠 파이프라인 TD 양성과정 등 세 가지의 교육 과정을 맡았다.

넷플릭스는 이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약 300명 이상의 VFX 아티스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넷플릭스의 자회사인 스캔라인 VFX를 비롯해 웨스트월드, VA 모팩 등 실감콘텐츠 VFX 분야의 넷플릭스 파트너사의 채용연계형 현장실무교육을 진행한다. 현장실무 교육기간 동안 취업 컨설팅과 성과장려금 170만 원을 지원한다. 넷플릭스 협력사 채용 기회도 제공한다.

넷플릭스는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국내 창작자들과 기술 교류를 진행하며 한국 창작 생태계와의 동반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영화 영상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신 영상 제작 기술을 공유하는 '넷플릭스 버추얼 프로덕션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최신 편집 워크플로우와 후반 작업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K-콘텐츠를 향한 세계적인 관심은 전문적인 창작과 제작 영역에서 활약하는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창작 생태계 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1차 교육은 한국전파진흥협회 목동사옥에서 오는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1차 교육 인원 모집은 12월 7일까지이며, 지원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공식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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