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21~25일)바이오인프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등 5개사가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1월 넷째 주(21~25일)바이오인프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등 5개사가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는 이날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 22~23일 일반 청약을 받고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지난 16~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바이오인프라는 지난 2007년 의약품 연구개발 단계에서 개발사의 의뢰를 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위탁연구기관(CRO) 전문기업으로 설립됐다. 제네릭 생동성시험과 개량신약 1상 임상 등의 임상 약동학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총 100만 주를 전액 신주로 모집하며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2만3000~2만6000원이다. 공모금액은 약 230억~260억 원 규모다.

오는 24~25일에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17~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3D 기반 디지털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국내 최다 3D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과 최대 규모의 자체 IP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레이디버그' 시리즈 공동 제작,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시리즈 등 수준 높은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1600~2만67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78억~467억 원을 조달한다. 코스닥 상장일은 12월 6일이며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외에도 엔에이치스팩26호(21~22일), 유진스팩9호(22~23일), 대신밸런스스팩14호(24~25일) 등 스팩주의 청약이 진행된다.

한편, 22일에는 인벤티지랩이, 24일에는 펨트론이 신규로 상장한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