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17일 개막한 가운데 호요버스 부스에서 MC들이 '갤럭시 원신 에디션 한정판'을 처음 공개하고 있다. /부산=최승진 기자

[더팩트 | 부산=최승진 기자] 베일에 싸였던 '갤럭시 원신 에디션 한정판'이 마침내 공개됐다.

미호요 글로벌 브랜드 호요버스는 17일 '지스타 2022' 현장에서 '갤럭시 원신 에디션 한정판'을 일반에 처음 공개했다. MC가 무대에서 이 제품을 언박싱(포장된 새 상품의 박스를 여는 행위)하며 소개했다.

국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원신 에디션 한정판'은 호요버스와 삼성전자의 협업작이다. '갤럭시Z폴드4(폴더블폰)'와 '갤럭시버즈2프로(무선이어폰)'로 구성됐다.

호요버스와 삼성전자가 이번 협업작을 내게 된 배경은 갤럭시 스토어에서 '원신'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 게임은 17일 기준 이곳에서 최고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호요버스 관계자는 "갤럭시 스토어에서도 원신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많아 팬 서비스 차원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17일 개막한 가운데 호요버스 부스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이동률 기자

호요버스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 총 80부스 크기로 '지스타 2022'에 참여했다. 대표작인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등이 출품됐다. 신작 '붕괴: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는 시연작으로 팬들과 만났다. 각각 은하 어드벤처 전략 게임과 액션 역할수행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제1전시관 앞 6번에서는 야외부스도 설치돼 룰렛 등 미니 이벤트가 펼쳐졌다.

호요버스 지스타 부스는 호요버스 글로벌 브랜드 출시 이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게임 전시관이다. 미요호는 지난 2월 글로벌 브랜드 호요버스를 내놓고 게임·애니메이션·소설 등으로 제품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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