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SK바이오팜, '자체 개발 디바이스'로 美 CES 혁신상 수상…국내 제약사 최초
입력: 2022.11.17 16:05 / 수정: 2022.11.17 16:05

자체 개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 글래스'·'제로 와이어드'
디지털 헬스 부문 수상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 글래스TM와 제로 와이어드TM가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SK바이오팜 제공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 글래스TM'와 '제로 와이어드TM'가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SK바이오팜 제공

[더팩트|문수연 기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 글래스TM(Zero GlassesTM)'와 '제로 와이어드TM (Zero WiredTM)'가 CES 2023 혁신상(CES® 2023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CES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기술 박람회로, 개최에 앞서 혁신상 대상자를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은 뛰어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제약사 최초로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혁신상)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경 디자인을 적용한 '제로 글래스'와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하는 유선형 디바이스인 '제로 와이어드'는 뇌파, 심전도, 움직임 등 복합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두 제품 모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인 '제로 앱TM(Zero AppTM)'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체신호 기록 및 전송이 가능하여 임상 연구진과 같은 전문 의료진은 물론, 환자 개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제로 와이어드'와 '제로 앱'은 임상 검증을 통해 뇌전증 발작 탐지 및 예측 의료기기로 개발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 등의 명칭에 공통적으로 '제로(Zero)'라는 단어를 넣었다. '제로(Zero)'는 뇌전증 발작 탐지 및 예측을 위한 SK바이오팜의 개발 프로젝트다.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발작완전소실(Zero Seizure)'을 이루고자 하는 SK바이오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비전을 반영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CES 2023에 참가해 디바이스들을 선보이고 현장 시연하면서 관람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CES 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갖춘 제품 및 신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

munsuye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