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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오찬 앞둔 사우디 빈 살만…들썩이는 종목 살펴보니
입력: 2022.11.17 11:21 / 수정: 2022.11.17 11:21

오늘(17일) 방한…오후에는 재계 총수들과 차담회 예정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7일 한국을 찾으면서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혜주에 대한 관심도 크게 일고 있다. /뉴시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7일 한국을 찾으면서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혜주에 대한 관심도 크게 일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윤정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로 꼽히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7일 방한한 가운데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연 관심을 받는 것은 네옴시티 관련주다. 네옴시티는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총 사업비 5000억 달러(약 686조 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시티 건설 프로젝트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건설뿐만 아니라 에너지·화학·철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국내 기업들의 주목도가 매우 높다. 이날 빈 살만 왕세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오찬을 가지며 네옴시티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이 예정됐을 때부터 관심의 중심에 섰던 네옴시티 관련주는 이날도 투자자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2만6600원) 대비 2.07%(550원) 상승한 2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사우디 투자부와 네옴시티 관련 철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전 거래일(6만2300원)보다 1.44%(900원) 상승한 6만3200원에 매매가 이뤄진다. 장 초반에는 6만5700원까지도 치솟았다. 롯데정밀화학 역시 사우디 투자부와 화학 분야 협력 MOU를 맺은 바 있다.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가 대주주로 있는 S-Oil(에쓰오일)도 이날 장 초반 9만1800원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를 나타났다. 다만 현재는 상승 폭을 반납하며 0.34%(300원) 하락한 8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S-Oil은 7조 원을 들여 울산에 스팀크래커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을 구축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공식화한 상태다. 해당 사업은 단일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로 꼽힌다.

네옴시티 관련 수혜주로 분류되는 삼성물산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12만5500원으로 문을 연 뒤 장 초반 12만7000원까지 올랐다. 다만 현재는 2.01%(2500원) 하락한 12만2000원에 거래가 이뤄진다. 삼성물산은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철강 모듈러 방식으로 임직원 숙소 1만 가구를 짓는 '네옴 베타 커뮤니티' 프로젝트 관련 MOU를 맺은 바 있다.

이밖에 △비피도(+9.93%) △비엠티(-1.59%) △유바이로직스(+2.56%) 등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타고 있다. 비피도와 비엠티는 이날 합의서를 체결해 사우디 기업과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산업용 피팅밸브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분야에서 사우디 기업과 백신·혈청 기술 이전 MOU를 체결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원지원단 명단에 있거나 사업 참여 가능성이 거론된 여타 종목들도 출렁이고 있다. △한미글로벌 △대명에너지 △성신양회 △도화엔지니어링 △희림 등이 그 대상이다.

한편,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재계 총수들과 차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석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등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빈살만 왕세자와 주요 그룹 총수들의 차담회를 계기로 네옴시티 사업 수주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고 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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