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X, 이틀 연속 '上'…"2차전지 핵심 원료 태백시서 가공"
  • 박경현 기자
  • 입력: 2022.11.16 15:16 / 수정: 2022.11.16 15:16
STX, 태백시에 희소금속 생산시설 유치 추진
16일 오후 3시 현재 STX는 전일보다 29.84%(1540원) 상승한 67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16일 오후 3시 현재 STX는 전일보다 29.84%(1540원) 상승한 67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STX가 강원도 태백시에 희소금속 생산시설 유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후 3시 현재 STX는 전일보다 29.84%(1540원) 상승한 6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STX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첨단기술 제품에 사용되는 '희소금속 등 핵심 원료 가공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STX는 첨단 기술 제품에 사용되는 희소 금속 생산 산업을 태백에 유치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태백시는 광산지역으로, 광물의 성분을 분석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폐광에 대비한 대체 산업 유치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STX는 향후 국내 정부 출연 연구원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2차전지 등에 필요한 희소금속 가공 산업단지를 설립하고 해외에서 들여온 원광을 제련·정련해 고순도의 금속을 만들어 낸다는 구상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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