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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스페인 총리, 내일(17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간다
입력: 2022.11.16 08:27 / 수정: 2022.11.16 08:27

경계현 사장 등 고위경영진, 반도체 라인 소개 전망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오는 17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제공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오는 17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제공

[더팩트|윤정원 기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엘문도 등에 따르면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오는 17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을 계획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축구장 400개를 합친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다. 차세대 메모리(D램·낸드)와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을 생산한다. 이날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 등 고위 경영진이 반도체 라인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

산체스 총리는 지난 9월에는 한종희 부회장과 회동했다. 산체스 총리와 한 부회장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몽클로아궁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후 산체스 총리는 공식 SNS를 통해 "한 부회장과 유익한 회의를 가졌고, 스페인이 디지털화 분야, 특히 전자장치와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제공하는 중요한 투자 기회를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산체스 총리는 지난 4월 반도체 산업에 110억 유로(약 15조 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스페인은 관광 산업에 의존해온 경제 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표한 430억 유로(약 58조7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과도 궤를 같이하는 대목이다.

한편, 반도체 공급망 이슈가 떠오르면서 평택캠퍼스에 잇따라 외국 정상급 인사들이 방문하는 추이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지난 5일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다. 지난 5월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평택캠퍼스를 찾았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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