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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델라 MS CEO, 최태원·박정호·김택진 만나 협력 논의
입력: 2022.11.15 17:54 / 수정: 2022.11.15 17:54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4년 만에 한국 방문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가 15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MS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MS 제공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가 15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MS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MS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4년 만에 방한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최태원 회장, 박정호 부회장, 김택진 대표와 잇따라 회동했다.

먼저 나델라 CEO와 최태원 회장, 박정호 부회장은 MS와 SK그룹의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MS와 SK그룹은 지난 2019년 박정호 당시 SK텔레콤 대표가 나델라 CEO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면서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5G, 게임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해왔다.

나델라 CEO는 김택진 대표와의 회동에서는 게임 사업,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업계는 나델라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두 사람이 만났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11월 미국 출장에서 나델라 CEO와 만나 반도체, 모바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협력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나델라 CEO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MS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행사에 참석했다. 국내 개발자, 스타트업·비즈니스 리더를 만난 그는 '디지털 숙명'을 강조하며 한국의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회와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MS의 의지를 내비쳤다.

나델라 CEO는 "역풍이 거세지고 있는 세상에서 디지털 기술이야말로 이를 이겨낼 수 있는 궁극적인 순풍"이라며 "한국에서 이뤄지는 혁신과 한국 내 조직 전반에서 MS 클라우드의 힘을 통해 보다 적은 자원으로 보다 많은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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