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11번가, 3Q 매출 1899억 원…'슈팅배송' 성장 요인
입력: 2022.11.14 21:58 / 수정: 2022.11.14 21:58

2018년 법인 출범 후 분기 거래액 최고 기록

11번가는 올해 신성장동력인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더팩트 DB
11번가는 올해 신성장동력인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11번가는 올해 신성장동력인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분기(1328억 원) 대비 43% 증가한 1899억 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로 2018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가장 높은 분기 매출이다.

11번가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법인세 수익이 반영돼 24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364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87억 원 개선됐다.

11번가 관계자는 "이커머스 경쟁시장 대응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지난해 대비 영업적자폭이 확대됐으나 합리적인 비용 통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의 결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3분기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슈팅배송을 통한 익일배송 서비스의 성장을 꼽았다. 슈팅배송의 3분기 거래액은 직전 분기 대비 3.9배 규모로 늘었으며 슈팅배송 월 평균 이용 고객 수는 46%, 인당 구매금액은 166% 증가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11번가의 '그랜드 십일절'에도 슈팅배송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 11일간 슈팅배송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배 이상 늘었다.

슈팅배송의 성장은 연말 쇼핑시즌을 맞이해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는 늘어난 수요에 대비해 물류센터 가동 효율을 더욱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