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 551억 원, 전년 대비 27.9% 증가
레깅스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억9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레깅스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억9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1억8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2억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늘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과 누적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9.9%, 19.1% 상승한 1549억 원과 11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8% 증가한 약 5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젝시믹스의 3분기 누적매출액은 약 1409억 원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4분기에는 올해 출시된 골프와 키즈라인을 성장 드라이브에 새로운 엔진으로 삼아 영업이익 증대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3분기 대내외적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회사의 성장을 위한 디딤판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