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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 주당 830원 특별배당…약 500억 원 규모
입력: 2022.11.10 10:09 / 수정: 2022.11.10 10:09

주주환원 정책 일환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 지급 예정


휠라홀딩스는 지난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현금 830원의 특별배당을 결정했다. /더팩트 DB
휠라홀딩스는 지난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현금 830원의 특별배당을 결정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휠라홀딩스는 지난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현금 830원의 특별배당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배당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초 전 세계 이해관계자 대상 발표한 글로벌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에서 강조했던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휠라홀딩스의 올해 특별배당 총액은 약 498억 7954만 원 상당이며,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배당금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5조의12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11월 9일)로부터 2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결산배당금으로 약 600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특별배당으로만 약 500억 원 상당을 주주환원 목적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휠라홀딩스는 글로벌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에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책임 경영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2020년 약 8.0%대였던 배당 성향을 2021년 약 25.6%대로 대폭 상향 책정해 지급했다.

휠라홀딩스는 앞으로도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연간 배당 성향을 점진적으로 상향해 향후 5년간 최대 6000억 원 상당을 주주환원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휠라홀딩스는 투자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안정적, 장기적 투자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특별배당은 국내외 주식시장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가 부양과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주주환원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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