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은 지난 2016년 4월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사진은 회사 로고 /슈퍼캣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슈퍼캣이 자회사·관계사와 함께 세 자릿수 대규모 채용을 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 기획, 사업개발, IT 엔지니어, 경영기획 등 총 50개 부문이다. 모집 회사는 '바람의 나라: 연' 개발사 슈퍼캣과 모바일 신작 '환세취호전 온라인', '프로젝트G'를 개발 중인 슈퍼캣 RPG,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서비스하는 ZEP이다.
지원서는 오는 27일까지 슈퍼캣 커리어 사이트에서 받는다. 직무에 따라 서류전형 이후 직무역량 테스트가 진행되며 실무 중심 1차 인터뷰, 컬쳐핏을 확인하는 2차 인터뷰, 처우 협상, 최종 합격 순으로 절차가 이어진다.
슈퍼캣은 채용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신규 시스템을 도입했다. 빠른 결과 안내는 물론,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 상담, 인터뷰 전 리마인드 알림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지원자와 적극 상호작용해 나갈 계획이다.
슈퍼캣은 지난 1월 포괄임금제를 전면 폐지하고 비포괄임금제도를 도입, 1분 단위로 초과 근무 수당을 지급하는 보상 체계를 완성했다.
남지영 슈퍼캣 피플팀장은 "게임 그리고 메타버스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령과 학력, 경력에 제한이 없는 만큼 열정이 넘치는 다양한 인재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