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김승연 회장, 퓰너 美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환담…세 아들도 참석
입력: 2022.11.09 10:52 / 수정: 2022.11.09 10:52

글로벌 경제·외교 현안·한미 우호 관계 증진 논의
40년간 친분 이어오며 각종 의견 공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퓰너 회장이 자유 시장 경제와 한미 동맹 등을 모색하는 국내 포럼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2시간 넘게 이뤄진 이날 만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글로벌 경제와 외교 현안, 한미 우호 관계 증진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만찬에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 한화솔루션 김동관 부회장, 차남 한화생명 김동원 부사장, 삼남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전무도 참석했다. 이들은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이 나눈 대화 중 세계 질서 변화와 경제 안보 등에 대해 관심 있게 경청했다.

이날 만찬에는 김동관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김동원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동선 전무(왼쪽에서 첫 번째) 등 세 아들도 참석했다. /한화그룹 제공
이날 만찬에는 김동관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김동원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동선 전무(왼쪽에서 첫 번째) 등 세 아들도 참석했다. /한화그룹 제공

환담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퓰너 회장과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을 만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퓰너 회장은 미국 내 최고의 아시아 전문가이자 친한파로 알려진 인물이다.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헤리티지재단 내 아시아연구센터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의 돈독한 친분은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약 40년간 이어지고 있다"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한미 간 현안은 물론, 국제 경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눠왔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