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타워 야외 휴게공간에 조성된 캐릭터 공원 모습 /넷마블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자사 사옥 지타워 야외 휴게공간에 넷마블 대표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넷마블 캐릭터 공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5906㎡(약 1780평) 규모로 조성된 넷마블 캐릭터 공원은 넷마블 인기 게임 캐릭터와 함께 쉴 수 있는 도심형 휴식 공간 콘셉트로 꾸며졌다.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넷마블 대표 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캐릭터를 비롯해 '제2의 나라', '마구마구', '일곱 개의 대죄' 등 모두 8종 게임 37개 캐릭터 조형물을 볼 수 있다. 각 캐릭터 역사가 소개된 사이니지가 함께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공원이 조성된 넷마블 지타워는 부지 70%를 공원화해 임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쉼터를 제공한다. 열린 공간인 만큼 자유롭게 이용하고 쉴 수 있도록 파고라·등의자·바닥분수 등 시설물을 설치하고 산책할 때 휴식을 즐기며 학습활동도 할 수 있도록 생태연못 등도 함께 조성했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장은 "캐릭터와 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뤄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캐릭터 지식재산권이 여러 분야로 확장해나가는 트렌드에 맞춰 넷마블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