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1.9% 영업이익 3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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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이 편의점 CU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이중삼 기자] BGF리테일이 편의점 CU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정보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BGF리테일의 매출액은 2조5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신장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3분기 695억원보다 31.7% 뛴 91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편의점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디저트 매출이 오르고 수익성이 높은 우량 신규점 중심의 점포가 늘어나면서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또한 고마진 상품의 구성비가 커지며 평균 상품 영업이익도 올랐다. 특히 여름 성수기 유동인구가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전 지역 상권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나며 3분기 매출에 영향을 줬다. BGF리테일은 HMR을 편의점의 신성장 카테고리로 보고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은 "여름 성수기 유동 인구가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늘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선보인 다양한 차별화 신상품과 고객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업계 1위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신규점 역시 지난해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내외형적 성장을 모두 다지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