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전 부문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63% 늘어
에스티젠바이오, 영업이익 -32억 원으로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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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주요 자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695억 원 달성했다. /문수연 기자 |
[더팩트｜문수연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주요 자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695억 원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224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9.2% 감소한 255억 원이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생활건강사업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늘며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15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79억 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 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신규 수주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FDA, EMA 실사 준비 중이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등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90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물류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37.4% 감소한 17억 원을 기록했다.
생수 전문회사 동천수는 주요 제품 매출 감소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90억 원을 기록했다.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82.2% 감소한 2억 원을 기록했다. 동천수는 생수OEM에서 음료OEM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2023년 가동 예정인 탄산수 및 혼합음료 제조공장을 건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