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7시 경 복구 완료
메타의 소셜미디어 서비스 인스타그램이 지난 달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일 오전 7시까지 로그인 등 서비스 장애를 빚었다. /인스타그램 앱 캡쳐 |
[더팩트|최문정 기자] 메타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계정에 접근할 수 없는 장애가 약 8시간30분가량 발생했다.
1일 IT업계에 따르면 해당 오류는 전날 오후 10시30분쯤부터 전 세계적으로 시작됐으며, 이날 오전 7시쯤 복구됐다.
해당 오류로 인해 인스타그램 로그인 시 '회원님의 계정을 일시 차단했다', '확인할 수 없는 계정은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다'는 메시지가 나오며 로그인이 제한됐다.
인스타그램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버그를 해결했다"며 "세계 각지의 사용자들의 계정 접속에 문제가 있었고, 일부 사용자는 팔로워 수가 일시적으로 변경됐다. 죄송하다"고 공지했다.
한편, 인터넷서비스 접속 장애 모니터링 업체 '다운디렉터'에 따르면, 전날 장애가 발생한 지 약 30분 만에 7300건 이상의 접속 불량 사태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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