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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산 전기차 내수판매 1만4000여대 육박…2개월 만에 최다 경신
입력: 2022.10.31 10:21 / 수정: 2022.10.31 10:21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통계…1만3993대로 7월 기록 갱신

올해 9월 국산 전기차 내수 판매량이 1만4000여대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갱신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의 두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모습. /김태환 기자
올해 9월 국산 전기차 내수 판매량이 1만4000여대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갱신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의 두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모습. /김태환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올해 9월 국산 전기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이 1만4000여대에 육박하면서 2개월 만에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9월 자동차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1만3993대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한 7월(1만3143대) 이후 최다치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7946대, 기아가 5247대였고 한국GM도 800대를 판매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차는 전기차 판매가 없었다.

9월 국산 전기차 내수판매 증가는 현대차의 두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판매 호조 덕분으로 분석된다. 아이오닉6는 9월 2652대가 팔려 전기차 판매 1위 모델에 등극했다.

2위는 현대차 아이오닉 5(2396대), 3위는 기아 EV6(2281대)였다. 이어 현대차 포터 일렉트릭(2089대)과 기아 봉고EV(1344대)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한편, 수입 전기차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전기차 판매량(테슬라 제외)은 3428대로 월간 전기차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9월(336대)과 비교하면 10배 이상으로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23대로 판매량이 가장 많았고, 이어 BMW(718대), 아우디(678대), 폭스바겐(667대) 등이 뒤를 이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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