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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흑석2구역' 시공권 따냈다…공사비 6762억 원 규모
입력: 2022.10.30 14:49 / 수정: 2022.10.30 14:49

12년 만에 재개발 복귀…"래미안 역량‧노하우 총동원"

삼성물산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래미안 팰리튼 서울 투시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래미안 팰리튼 서울' 투시도. /삼성물산 제공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2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 주민대표회의는 29일 주민총회를 열고 삼성물산 건설 부문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앞선 두 차례 시공사 입찰에 단독 응찰을 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흑석2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은 동작구 흑석동 일대 4만5229㎡를 재개발하는 게 골자다. 지하 7층, 지상 49층, 4개 동, 1216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나서며, 공사비는 6762억 원이다.

삼성물산은 지상 46층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와 식사를 제공하는 카페 169클럽을 조성한다. 호텔급 컨시어지와 차량 관리 서비스, 프라이빗 영화관도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단지명은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정해졌다.

흑석2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면서 삼성물산은 2010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5구역 이후 12년 만에 재개발 시장에 복귀하게 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흑석뉴타운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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