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주 전년동기 대비 34.4% 증가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매출액 약 1조8000억 원, 영업이익 1164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DL이앤씨 디타워 돈의문 사옥. / DL이앤씨 제공 |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489억 원, 영업이익 1164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주택 원가율이 오르고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이 늘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급감했다. 매출은 2.33% 증가해 소폭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9% 감소했다.
28일 DL이앤씨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34.4% 증가한 2조9745억 원을 기록했다.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며 수주잔고 역시 지난해 연말 대비 11.3% 증가한 27조711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부채비율은 89%, 순현금 1조2551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3분기 누계 매출은 5조240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 줄었다. 누계 영업이익 역시 3767억 원으로 45.22% 줄며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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