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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친환경 브랜드 '프로젝트1907'과 협업…재활용 제품 개발
입력: 2022.10.27 09:36 / 수정: 2022.10.27 09:36

SK케미칼 "다양한 협업 통해 화학적 재활용 소재 일상화 이끌 것"

SK케미칼이 친환경 브랜드 프로젝트1907을 보유한 세상에없는세상과 화학적 리사이클 원단·업사이클링 패션 제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이 친환경 브랜드 프로젝트1907을 보유한 '세상에없는세상'과 '화학적 리사이클 원단·업사이클링 패션 제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케미칼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케미칼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케미칼 본사 사옥에서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프로젝트1907을 보유한 '세상에없는세상'과 '화학적 리사이클 원단·업사이클링 패션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프로젝트1907은 SK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플랫폼 이음과 손잡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원단 제작·패션 제품 출시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원단 생산에 필요한 '스카이펫(SKYPET) CR'을 공급하고, 프로젝트1907은 화학적 재활용 소재 원단 포트폴리오를 확대, 내구성이 우수한 원단으로 기능성 의류, 가방, 모자 등 다양한 패션 제품을 제작한다.

'화학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분해시켜 순수한 원료 상태로 되돌려 고분자인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김정식 세상에없는세상 대표이사는 "기존 업사이클링 소재는 섬유 제품 생산 이후 또다시 재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며 "화학적 재활용을 활용해 무한 반복 재생산이 가능한 선순환 업사이클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준 SK케미칼 신사업개발 실장은 "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은 넷제로 달성을 위한 확실한 솔루션"이라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화학적 재활용 소재의 일상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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