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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업무용 차량 친환경 전환 'EV100' 가입…"국내 플랫폼 최초"
입력: 2022.10.26 17:32 / 수정: 2022.10.26 17:32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100% 전기차로 전환…충전시설 확충
8월 RE100에 이어 EV100도 가입…"ESG 경영 강화"


네이버가 오는 2030년까지 기업 소유·임대 차량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EV100에 국내 인터넷 플랫폼 업계 최초로 가입했다. /더팩트 DB
네이버가 오는 2030년까지 기업 소유·임대 차량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EV100'에 국내 인터넷 플랫폼 업계 최초로 가입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최문정 기자]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로 친환경 차량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EV100'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EV100은 영국 런던 소재의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계획(이니셔티브)로 오는 2030년까지 기업 소유 및 임대 차량 전체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HP, DHL, IKEA 등 글로벌 128개 회사가 EV100에 참여하고 있다.

네이버는 EV100 가입을 통해 더욱 견고한 ESG와 친환경 경영 체계 수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 네이버는 오는 2030년까지 실질적 탄소배출량 0을 목표로 하는 RE100에도 가입했다. 전 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RE100과 EV100에 동시에 가입한 기업은 네이버가 최초다.

구체적으로 네이버는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하거나 임대한 차량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모든 사옥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는 그린팩토리와 1784에 총 82대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 완료했고, 업무용 전기차 전환도 진행하고 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책임리더는 "친환경 차량 확산을 통해 차량 연료 사용에 따른 직접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한편, 전기로 인한 간접 온실가스 배출은 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해 감축해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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