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뷰티 체험 서비스 '에이지알 프리 유즈' 론칭
에이피알은 올해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성장에 힘입어 연매출 400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제공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은 올해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성장에 힘입어 연매출 400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26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지난 3월 정식 론칭 이후 연 판매량 40만 대를 돌파했다. 홈뷰티 체험 서비스 '에이지알 프리 유즈'를 론칭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도 이어가고 있다.
경락과 토닝, 리프팅과 흡수력 개선 등의 효과가 담긴 4종의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는 9일 만에 1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고 이달 평택 AK플라자에서 파업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에이지알은 이번에 홈 체험서비스를 도입하고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홈뷰티 체험 서비스 '에이지알 프리 유즈'를 론칭했다. /에이지알 제공 |
선착순 순번제로 진행되는 에이지알 프리 유즈는 지난 17일 가오픈한지 3일 만에 1차 한정 수량이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디큐브 기획팀 남지은 팀장은 "정확한 세척·소독 절차를 완료했다는 소독 라벨과 함께 제공되는 체험 제품들은, 정식 구매 시에도 새로운 제품을 발송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준비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지알은 이달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판매량이 5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이지알의 상위 브랜드 메디큐브의 연매출도 2000억 원 달성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지알의 성장세에 모기업 에이피알은 올해 4000억 원 매출을 자신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지난해 매출은 2600억 원이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