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25일 전국 경찰 기동대와 범죄수사과 차량으로 QM6 67대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년형 QM6의 모습.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는 전국 경찰 기동대, 범죄수사과 차량으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67대를 납품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QM6가 경찰 업무의 다양한 목적에 적합한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QM6의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사이 거리)는 2705㎜로 2열 레그룸이 289㎜나 확보된다. 이는 동급 SUV 모델 중 가장 넓은 2열 공간이다. 여기에 2열 시트가 절반으로 완벽하게 접혀 트렁크 공간까지 합치면 최대 2000ℓ의 공간이 생긴다.

여기에 QM6는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력을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앞 유리)를 적용하고 흡·차음재 두께를 두껍게 하고 재질을 바꿨다. 이를 통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여 운전과 대기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기동대, 수사 경찰관들에게 편안함과 정숙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경찰청 주관 철저한 검사와 입찰에서 QM6가 납품된 것은 일반 고객들에게 정숙성과 편의성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QM6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바쁘고 힘든 업무로 수고하시는 경찰관분들께 고객 만족을 위한 QM6의 가치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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