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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이재원 빗썸 현 대표 추가 증인 채택
입력: 2022.10.24 14:44 / 수정: 2022.10.24 14:54

이정훈 전 빗썸 의장, 불출석 사유서 제출

24일 오후 2시 30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금융분야 종합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소양 기자
24일 오후 2시 30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금융분야 종합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소양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분야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재원 현 빗썸 대표이사가 추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의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출석을 거부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정무위는 지난 6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이 전 의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무위 복수 위원들은 한글과컴퓨터 아로나와 토큰 시세 조작 혐의에 빗썸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 전 의장이 관련 내용에 대해 소명해야 한다며 증인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정훈 전 빗썸 의장의 경우 지난 6일에도 출석하지 않았고, 정무위에서는 이 전 의장에 대해 이례적으로 동행명령장까지 발부했다. 국회 사무처 직원 3명이 경찰까지 대동하고 이정훈 전 의장의 한남동 자택을 찾기도 했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종합국감에도 나타나지 않으면 형사고발을 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다만 종합 국감을 앞두고 이정훈 전 의장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불참사유서를 제출했다.

대리인은 "이정훈은 심각한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발작 우려가 있다"며 "정신적 상태에 비추어 국회 증언을 위한 출석이 다소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감장에 출석해 다수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경우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지않다"고 설명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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