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두산퓨얼셀은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그린워킹챌린지'를 열고, 시민단체 '생명의 숲'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금은 노후화된 공원, 사회복지 시설, 산불 피해 지역 등에 숲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가까운 거리를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킬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퓨얼셀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임직원 등 320여 명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캠페인에 참여해 목표했던 1000만보보다 3배 이상 많은 3100만보를 달성했다.
두산퓨얼셀은 캠페인을 통해 총 484kg의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73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 배출량과 같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선도 기업으로서 탄소 중립 실천이 조직문화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지난 12일 '생명의 숲'과 '도시 숲 조성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두산퓨얼셀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14일 안양천에서 360그루의 나무 심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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