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오른쪽)이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정부청사에서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영국 문화부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전자는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이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정부청사에서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을 만나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해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영국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5G 이동통신,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전경훈 사장은 영국에서 글로벌 통신사업자 보다폰과 협력 중인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이에 사용된 가상화 기지국 등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6월 보다폰의 5G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전경훈 사장은 이번 접견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력과 함께 '부산엑스포'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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