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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EV 사상 첫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쾌거
입력: 2022.10.21 09:13 / 수정: 2022.10.21 09:17

현대차 사상 첫 선정…주행성능·배터리·충전시스템 호평
글로벌 주요 기관·매체 수상, 호평 이어져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전기차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전기차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현대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올해의 SUV' 역사를 새로 썼다.

현대차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SUV'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올해의 SUV'에서 전기차가 수상 모델에 선정된 것은 아이오닉 5가 최초다.

2023년 올해의 SUV 평가는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25개의 차종이 전동화 모델이었으며, 아이오닉 5는 이들 경쟁차를 물리치고 당당히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올해의 SUV 선정 배경으로 △화려한 외관 △탁월한 주행성능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공간 △효율적인 배터리 △뛰어난 가치 △빠른 충전 시스템 등을 꼽았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모터트렌드 7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SUV 후보 차종 대부분이 전동화 차량이었는데 이는 미래지향적인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뛰어난 항속거리와 초급속 충전 기술, 인간 중심의 편의 사양을 갖춘 아이오닉 5는 우승자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에릭 존슨 모터트렌드 디지털 디렉터 역시 "아이오닉 5는 날카로운 핸들링과 뛰어난 섀시 튜닝, 럭셔리 수준의 안락함과 승차감이 결합된 운전하기 매우 즐거운 차"라며 "1980~1990년대의 추억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강조된 아이오닉 5의 디자인도 지켜보기 즐거운 요소"라고 호평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는 △진보적 디자인 △엔지니어링 우수성 △효율성 △안전성 △가치 △주행성능 등 6가지 요소를 평가해 선정된다. 아울러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진행하기 때문에 높은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선정은 현대차가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 개발과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올해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지난달에는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으며,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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