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타버스 채용관 전경 /스마일게이트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채용 경쟁력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채용관 구축·운영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26일 웹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잽(ZEP)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메타버스 채용관'을 오픈했다.
스마일게이트 메타버스 채용관에는 법인소개존, 홍보영상존, IP전시존, 회의실·강당 등이 있다. 공간 제약이 없어 채용행사 진행 시 다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여러 구직자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메타버스 채용관 오픈 이후 지난달 30일과 지난 7일 두 차례에 걸쳐 예비 개발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2022 윈터데브캠프' 메타버스 설명회를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메타버스 채용관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력직 공채는 물론 인턴십, 개발캠프 등 인재 발굴 프로그램별로 꾸민 공간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몰입도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사옥인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건물 1층 '모두의 로비'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로비 더 타운'을 공개하고 공간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활동도 펼쳤다. 게임 플레이를 포함해 자유로운 창작과 소셜 활동이 가능한 체험 중심의 새로운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스마일게이트 인재영입 담당자는 "메타버스 채용관을 운영함으로써 구직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며 "메타버스 채용관을 고도화해 스마일게이트 채용의 한 축을 책임지는 핵심 창구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