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신규 요원 하버 /라이엇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19일 에피소드 5 '디멘션' 세 번째 액트 업데이트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액트에서는 물을 다루는 신규 요원 '하버'와 새로운 진행 방식을 도입한 VAL조각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요원 '하버'는 거센 급류와 강력한 파도로 아군을 보호하고 적을 공격하는 등 물을 조종하는 고대 기술을 사용한다. 첫 번째 스킬 '만조(E)'는 전장에 물의 장벽을 장착한다. 발사 시에는 지면을 따라 물을 앞으로 보내는 한편, 적중한 플레이어를 둔화시킨다. '해만(Q)'은 방어용 물 구체를 장착한 뒤 투척해 땅에 닿으면 탄환을 막는 물 보호막을 생성한다. '폭포(C)'는 벽을 통과하는 물의 파동을 장착하는 기술이다. 궁극기 '심판(X)'은 발사해 특정 지역에 위치한 적 플레이어를 표적으로 삼는 간헐천을 소환하고 분출에 맞은 플레이어를 뇌진탕에 빠뜨린다.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VAL조각 이벤트는 한정 굿즈 획득 방식에 변화가 생긴다. 발로란트 프리미엄 PC방에서 주어지는 PC방 조각으로만 획득 가능했던 한정 굿즈 세트(티셔츠·후드), 발로란트 프랙처 장패드 등을 VAL조각으로도 응모할 수 있게끔 바뀐 것이다. PC방 조각은 발로란트 맨투맨, 발로란트 무선 충전기 등에 응모하거나 레디어나이트 포인트·총기장식·스프레이 등을 교환하는 데 활용된다. 에피소드 5 액트 3 VAL조각 이벤트는 내년 1월 10일까지 약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VAL조각과 PC방 조각 획득 방식은 기존과 같다. 스파이크 돌격·데스매치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VAL조각은 집에서 플레이할 경우 하루 최대 300조각을 얻을 수 있다. PC방 플레이를 통해서는 300조각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PC방 조각 역시 액트 2와 마찬가지로 PvP 모드 최초 1회 플레이 시 하나가 주어진다. 게임 플레이타임 30분마다 조각 하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VAL조각 이벤트 중 주말 또는 공휴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PC방 게임 플레이타임이 두 배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