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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00억 원 유상증자… 재무구조 안정화 대응
입력: 2022.10.19 10:16 / 수정: 2022.10.19 10:16
롯데건설이 롯데그룹의 의결을 통해 2000억 원 주주배정증자를 결정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 모습. /더팩트DB
롯데건설이 롯데그룹의 의결을 통해 2000억 원 주주배정증자를 결정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 모습. /더팩트DB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롯데건설은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2000억 원 주주배정증자(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경기 침체의 우려 속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롯데건설은 롯데 그룹을 통해 이번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현재 롯데건설이 보유한 PF 우발부채는 재무 완충력을 봤을 때 안정적이란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롯데건설의 상반기 부채비율은 150%대 수준이다.

롯데건설의 PF 우발부채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청담삼익 재건축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분양을 진행하면 부채비율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1만2032가구를, 청담삼익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1261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그룹 및 계열사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미착공인 대형사업장들이 착공에 들어서면 PF 우발부채의 상당수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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