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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2월부터 LCC 최초로 '인천~시드니' 신규 취항
입력: 2022.10.17 11:27 / 수정: 2022.10.17 11:27

12월 23일부터 주 4회 운항…합리적 운임·실용적인 서비스 제공 기대

티웨이항공이 인천~시드니 노선에 투입 예정인 A330 항공기 모습.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인천~시드니 노선에 투입 예정인 A330 항공기 모습. /티웨이항공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12월 23일부터 저가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1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기존 인천~시드니 노선은 국내 대형항공사(FSC) 2곳만 운항 중이며, LCC 운항은 없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0년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노선에 대한 운수권을 획득했다.

이어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347석 규모의 대형기 A330-300기종을 도입했으며, 인천~시드니 노선에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드니 노선에 투입되는 A330 기종은 대형항공사 수준의 레그룸을 갖춘 이코노미 클래스 335석과 프리미엄 플랫베드 좌석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12석으로 운영된다.

해당 노선에는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2식, 이코노미 클래스 1식의 기내식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이코노미 탑승객은 추가 주문을 원할 경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또 저렴한 이벤트 운임 구매 시에도 23kg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며, 스마트 또는 일반 운임 구매 시 30kg,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는 40kg까지 제공한다.

노선 운항은 현지 시각 기준 매주 월·수·금·토요일 오후 10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0시 45분 시드니에 도착한다. 현지 출발 항공편은 매주 화·목·토·일요일 낮 12시 15분 시드니공항을 출발, 오후 9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월 현지에 시드니지점을 개설하고 성공적인 노선 정착과 탑승객 편의 제공을 위해 한국과 호주 양국에서 안전체계, 운송, 영업, 제휴 등 다방면으로 취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호주를 오가는 승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고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성공적인 시드니 취항을 발판삼아 향후 유럽, 미주 등 장거리 노선망을 구축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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