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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버, 2%대 하락 마감…장중 또 바닥 뚫었다
입력: 2022.10.13 18:53 / 수정: 2022.10.13 18:53

장중 4.32% 내린 15만5000원까지 하락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거래일 대비 2.16% 하락한 1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32% 하락한 15만5000원까지 주가가 미끄러지며 종전 52주 최저가(15만6000원)를 뚫고 내려갔다. /더팩트 DB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거래일 대비 2.16% 하락한 1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32% 하락한 15만5000원까지 주가가 미끄러지며 종전 52주 최저가(15만6000원)를 뚫고 내려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3일 네이버가 2%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또 한 번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2.16% 하락한 1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32% 하락한 15만5000원까지 주가가 미끄러지며 종전 52주 최저가(15만6000원)를 뚫고 내려갔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가 3분기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며 줄줄이 목표가를 하향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올해 3분기 네이버의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줄어든 3201억 원을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3497억 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교보증권은 이날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내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광고시장 위축 등으로 고마진 사업부인 광고 매출 성장이 둔화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가까운 시일 내 광고와 커머스 등 네이버 핵심 사업부의 성장률 반등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마진을 개선하려면 비용 컨트롤이 필요한데, 여전히 웹툰·핀테크 등 주요 신사업의 외형성장을 위한 투자와 마케팅비 부담이 있어 마진율 회복도 기대하기 어려워 인내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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