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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알아서 척척…LG전자, AI 적용한 휘센 시스템에어컨 출시
입력: 2022.10.11 10:30 / 수정: 2022.10.11 10:30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 출시

LG전자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출시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출시했다. /LG전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은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주로 사무실, 학교, 상가, 아파트, 의료·숙박 시설 등 중대형 건물에서 4계절 냉난방 용도로 쓰인다.

신제품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쓰이는 중앙처리장치(AP) 기반의 고성능 AI 엔진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해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주는 'AI 실내 공간 케어' △사용자가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운전하는 'AI 에너지 맞춤 제어' △사람이 없을 때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실내를 쾌적하게 해주면서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는 'AI 스마트 케어' 등 차별화된 AI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의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냉난방 성능, 냉매, 통신, 센서, 부품 등 실외기의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의 에너지 효율은 기존 모델 '멀티브이 슈퍼5' 대비 16마력 동급 기준 최대 7.2% 높아졌다. 24마력 동급 기준으로 제품의 설치 면적과 무게는 각각 13%, 10% 줄었다. 에너지 소비 효율은 1등급이다.

'멀티브이 아이'는 '멀티브이 슈퍼5'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인버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에 독자 개발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돼 냉난방 성능과 효율이 뛰어나다. 또 이 제품은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에 따라 최적으로 냉방 운전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준다.

유지 보수와 관리 기능도 편리하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별도 시스템에 접속한 후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통해 외부에서 냉방과 난방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전력 소비량, 실내 온도, 습도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 공간을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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