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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희 현산 대표 보상안 모르쇠에…원희룡 "큰 코 다질 것"
입력: 2022.10.06 18:00 / 수정: 2022.10.06 18:12

정익희 6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증인 출석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6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6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CSO‧안전최고책임자)가 6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입주 지연에 따른 입주예정자들의 보상안에 대해 알고 있느냐"라는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제가 올해 2월 부임해(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대산업개발 대표로 나와있지만 입주자들에 대한 절박한 상황의 바깥을 돌며 대상화하는 느낌이 든다"며 "큰 회사는 망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 짐작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증명하지 않을 경우 큰 코 다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정아이파크는 지난 1월 201동 최상층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16개 층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6명이 숨졌다. 현대산업개발은 입주예정자들의 전면 철거 후 재시공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달 철거 작업에 착수했다. 재시공 이후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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