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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025년까지 명동밥집에 2억 원씩 기부
입력: 2022.10.06 15:44 / 수정: 2022.10.06 15:44

장세욱 부회장 "일회성 아닌 지속적인 지원 이어갈 것"
명동성당서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협약식' 체결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과 백광진 신부 명동밥집센터장이 6일 명동성당 카톨릭회관에서 열린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과 백광진 신부 명동밥집센터장이 6일 명동성당 카톨릭회관에서 열린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동국제강이 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카톨릭회관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협약식'을 갖고 명동밥집에 2025년까지 매년 2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오승원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백광진 명동밥집 센터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명동밥집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단순 일회성 후원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과 명동밥집의 인연은 지난해 3월 장세욱 부회장의 사재 1억 원 기부로 시작됐다. 장 부회장은 동국제강 본사 인근 지하차도에서 노숙인에게 간식과 도시락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사재를 기부했다. 동국제강은 장세욱 부회장의 기부를 계기로 지난해 추석에 후원금 2억 원을 추가 전달했다.

이후 동국제강과 명동밥집은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5년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동국제강은 2021년 최초 기부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5년간 매해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명동밥집에 후원한다.

후원금은 명동밥집을 통해 동국제강 본사가 있는 서울 을지로 인근 지역의 노인, 홀몸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명동밥집은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운동본부 산하 무료 급식소다. 명동 일대 노숙인 및 홀몸 노인을 위한 식사와 자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10만 명이 명동밥집을 방문하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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