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22시즌 5회 차 발로란트 한일전' 모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한국 팀 DRX가 '텐 22시즌 5회 차 발로란트 한일전'에서 일본 팀 노셉션을 맞아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열린 이번 대회는 DRX와 노셉션의 5대 5 팀전과 5판3선승제로 진행됐다. 1세트는 DRX가 앞선 반면 2세트는 노셉션이 우위를 점하면서 양 팀 접전이 이어졌다.
승부는 3세트에서 갈렸다. 3세트에서 13-4로 대승을 거둔 DRX가 마지막 4세트까지 13-5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DRX는 이번 경기를 통해 노셉션을 상대로 발로란트 국제 리그인 'VCT 마스터스2'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공고한 기량을 뽐냈다. '텐'은 지난 광복절 4회 차 '철권7 한일전'에 이어 지난 3일 '발로란트 한일전'을 오프라인 대회로 선보였다. 국내 생중계 동시 시청자 수는 2만4000명을 돌파했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은 앞으로도 관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회를 기획하고 국가 대항전을 계속 개최해 e스포츠 산업의 국제 교류를 주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