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그물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앞치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현대오토에버 임직원들이 만든 앞치마의 모습. /현대오토에버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그물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앞치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피피플과 함께 진행했으며 현대오토에버 임직원과 가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제작된 앞치마는 관악구 지역아동센터에 골고루 배분되어 급식 활동과 다양한 센터 프로그램 진행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업사이클링 앞치마는 수거와 보관이 어려워 버려지는 폐그물을 앞치마 원단으로 활용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오토에버 직원은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물품이 수혜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우리가 참여한 봉사활동이 사회적 이슈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부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발맞춰 자연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효율적 사용에 따른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