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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9월 24.9만 대 판매…전년 대비 11.0% 증가
입력: 2022.10.04 16:38 / 수정: 2022.10.04 16:38

국내 4만9대, 해외 20.9만 대 판매…각각 11.8%, 10.9%↑
스포티지, 4.2만대로 최다 판매


기아가 지난 9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어난 24만914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 제공
기아가 지난 9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어난 24만914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는 9월 한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24만914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차종별 실적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4만216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소형 SUV '셀토스'가 2만8847대, 중형 SUV '쏘렌토'가 2만12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8% 늘어난 4만9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33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준대형 세단 'K8' 3990대, 경차 '레이' 3860대, 중형 세단 'K5' 2055대, 경차 '모닝' 1940대 등 모두 1만3000대가 팔렸다.

'쏘렌토'를 비롯한 레저용 차량(RV)은 '스포티지' 4441대, '셀토스' 3513대, 친환경 SUV '니로' 2361대 등 모두 2만1325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30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684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해외 시장에서 같은 기간 10.9% 증가한 20만9137대를 팔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가장 많은 3만7727대를 기록했고, '셀토스'가 2만5334대, 준중형 세단 'K3(해외명 포르테)'가 1만495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와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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