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일까지 롯데슈퍼 전 점포서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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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롯데슈퍼가 김장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이중삼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롯데슈퍼가 김장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
롯데슈퍼는 5~11일까지 전 점포에서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 예약 물량은 지난해 대비 30%가량 확대한 1700톤, 8만 박스 규모다.
우선 대표상품으로 20kg박스 단위 절임배추를 사전예약 받는다. 해남 절임배추와 평창 절임배추, 괴산 절임 배추를 판매하며 행사 카드 사용 시 시세보다 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 김장키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절임 배추 7㎏(약 3포기)와 전라도식 김치 양념 2㎏ 구성이다. 사전예약한 상품은 내달 4일부터 12월 17일 사이 지정한 날짜에 매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홍윤희 롯데슈퍼 채소 MD는 "올해 배추 작황이 불안정한 만큼 신경 써서 절임 배추를 준비했다"며 "더욱 다양한 김장 채소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물가 걱정 없이 김장 준비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