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랙스 시상식서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 꼽혀
LA 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6년 연속 최고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선정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런던 Langham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2022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
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런던 Langham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가 상을 받았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국제적인 고객 투표를 통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0개국 1432만 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주요 6개국 언어를 통해 이뤄졌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는 "전 세계 수억 명의 고객이 또다시 스타얼라이언스를 신뢰해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스타얼라이언스가 제공하는 특별한 가치를 증명 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올해 25주년을 맞아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완벽한 여행을 가능하게 해준 스타얼라이언스 팀과 우리 회원 항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에드워드 플래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대표이사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상' 수상과 LA 공항 라운지의 6년 연속 '최고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수상은 매우 큰 성과이자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자부심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 상'이 신설된 지난 2005년 이를 최초로 수상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는 스타얼라이언스 8개 회원 항공사가 28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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