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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콘 상품 품절 시 현장서 환불된다…스타벅스 첫 적용
입력: 2022.10.01 11:12 / 수정: 2022.10.01 11:12

카카오 "매장 포스로 즉시 환불 가능...타사와 협의 늘릴 방침"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물품형 상품권(교환권·기프티콘 등) 기프티콘을 사용할 때 현장에 선물로 받은 상품이 없을 경우 즉시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해당 서비스는 이달 초 스타벅스에서 처음 적용된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물품형 상품권(교환권·기프티콘 등) 기프티콘을 사용할 때 현장에 선물로 받은 상품이 없을 경우 즉시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해당 서비스는 이달 초 스타벅스에서 처음 적용된다. /카카오 제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앞으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물품형 상품권(교환권·기프티콘 등) 기프티콘을 현장에서 사용할 때 선물로 받은 상품이 없을 경우 즉시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이달 초 스타벅스에서 처음 적용된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윤 의원은 지난 30일 카카오로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료를 제출받았다.

해당 자료에서 카카오는 물품형 상품권 속 상품이 이용자가 방문한 매장에서 품절(일시 품절 포함)이나 단종됐다면, 해당 브랜드사 매장 판매정보시스템(POS)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지난 3월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측은 "기존에도 동일 상품이 없으면 선물하기 고객센터에 연락 등을 통해 교환권 금액의 100% 취소가 가능했지만, 매장 POS를 통해 환불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이용자 편익을 높이기 위해 스타벅스 외의 다른 브랜드나 쿠폰사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만, 차액을 환불해주는 서비스의 도입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카카오 이용자는 현재 물품형 상품권을 사용할 때 스타벅스 등에서 가액보다 가격이 낮은 상품을 구매할 수 없다. 백화점 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은 금액의 일정 비율을 사용하면 차액을 돌려주는데, 이와 대조적이다.

카카오 측은 교환권의 차액 반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만의 정책 개편과 시스템 개발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교환권은 구매 시점이 아니라 매장 이용 시점에 수수료가 정산되기 때문에 차액 반환을 제외한 수수료, 세금 등을 정산하려면 매장의 교환권 판매금과 잔액 반환 등의 데이터가 쿠폰사, 발행사 등과 공유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카카오는 상품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잔액을 남겼다가 나중에도 쓸 수 있는 '금액형 상품권'을 다양하게 출시할 방침이다. 현재 판매 비중을 늘리기 위해 브랜드사와 논의 중이다.

윤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 이후 늦게나마 현장 환불이 가능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플랫폼일수록 소비자 지향적인 시스템 설계 및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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