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 예약판매를 받는다. /애플 제공

[더팩트｜최문정 기자] 통신3사가 아이폰14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일주일간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 등의 신제품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청소년과 청년층을 위한 브랜드 '0'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패션 플랫폼 'W컨셉'과 협력해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애플 제공

SK텔레콤은 청소년, 청년층을 위한 1334 브랜드 '0'과 MZ 세대에 각광받는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플랫폼과의 콜라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패션 플랫폼 W컨셉과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가수 최예나(YENA)가 함께 하는 '0 CONCEPT 기획전'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하는 'SK텔레콤X W컨셉 0 CONCEPT 이벤트'에 응모한 아이폰14 구매 고객 중 4200명을 추첨해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쿠폰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아이폰 14 출시를 기념한 W컨셉 14% 특별 할인 쿠폰도 선착순 2만 명에게 제공한다.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는 빠르게 아이폰 14를 수령할 수 있는 특전과 다양한 액세서리 무료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1차 사전예약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은 전국 약 120여 개 매장에서 오전 8시에 매장이 열리자마자 바로 예약한 단말을 수령할 수 있는 '모닝픽', 오전 중 퀵 배송을 받아 볼 수 있는 '모닝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T다이렉트샵 사전 예약·개통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2(50명), 정품 케이스(900명), Apple 정품 액세서리 1만 원 할인 쿠폰(2050명)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아이폰14 시리즈 예약구매 고객에게 애플TV+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애플 제공

KT는 아이폰 고객들에게 애플TV+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애플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단말 구매 혜택 3개월 무료에 더해 KT의 3개월 이용권 제공으로 총 6개월간 애플TV+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결합 할인(25%)과 선택약정 할인(25%)을 적용하고, 티빙·지니+ 초이스 베이직(월9만 원)에 가입하면 △애플TV+ 6개월 무료 △콘텐츠 혜택 △5G데이터 완전 무제한 △VIP 멤버십 △데이터 쉐어링 무료 등을 월 4만 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디바이스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아이폰14와 함께 출시되는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 8, 애플워치 SE, 애플워치 울트라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4 온라인 사전예약 고객 혜택을 강조했다. 사진은 '턴즈'의 리더 '조나인'이 위글위글 X LGU+ 사전예약 한정판 굿즈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사전예약 혜택 위주로 사전예약 상품을 편성했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6일까지 총 6회 진행되는 '유플러스LIVE' 방송에서 아이폰 14 라인업 사전예약을 인증한 고객 중 회차별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8 41mm GPS △맥북에어 M1칩 모델, 인케이스 맥북 파우치 △애플워치 울트라, 애플워치 울트라 밴드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30일부터 시작되는 아이폰 14 라인업 사전예약 기간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개통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200명에게 '위글위글 X LG U+ 사전예약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이 굿즈는 최근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위글위글'의 캐릭터와 자사의 대표 캐릭터 '무너'가 그려진 △레디백 △아이폰 14 케이스 △아이패드 파우치 △에어팟 3세대 케이스 △키링 △스티커 4종으로 구성됐다.

munn09@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