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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형이라고 불러도 되냐" 질문에 존림 삼바 대표 대답은
입력: 2022.09.30 10:43 / 수정: 2022.09.30 10:43

존림, 임직원들과 각본 없는 소통 프로그램 '리얼 톡' 진행

존 림(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29일 송도 본사에서 열린 리얼 톡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존 림(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29일 송도 본사에서 열린 '리얼 톡'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임직원들과 허물없는 대화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9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존 림 사장은 임직원 200여 명과 각본 없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얼 톡(Real Talk)'을 진행했다. '리얼 톡'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경영진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경영진이 즉석에서 답하는 행사다.

존림 사장은 이날 "형으로 불러도 되냐"는 직원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그렇게 불러주신다면 영광"이라며 직접 임직원과의 소통을 이끌었다.

임직원들은 회사의 경영전략부터 임금·보너스 계획까지 총 15건의 질문을 던졌고 존 림 사장과 경영진은 즉석에서 대답했다.

"최근 바이오 업계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우리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무엇보다 임직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많은 회사를 다녀 봤지만 우리 임직원들보다 능력과 열정, 실행력이 뛰어난 임직원들을 만나본 적이 없다"며 답했다.

또 "해외연수나 해외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느냐"는 질문에 "지속적으로 고민 중이라며 회사가 해외로 진출을 하게 되면 해외 근무 기회는 당연히 늘어날 것이고 외부 대학과 연계한 교육 기회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존 림 사장은 보너스, 임금인상, MZ 세대에 대한 생각, 복지 등에 대한 질문도 솔직하게 답변했다.

존 림 사장은 취임 이후 모든 구성원이 '원 팀(One Team)'으로서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존 림 사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소통 문화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원 팀(One Team)'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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