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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멸종위기 '전주물꼬리풀' 복원 나선다
입력: 2022.09.29 15:30 / 수정: 2022.09.29 15:30

전주시·국립생태원과 식재 행사 개최
'전주물꼬리풀' 2000본 기증
이건종 대표 "생물다양성 보존·증진 지속 노력"


효성첨단소재, 전주시, 국립생태원 직원들이 전주물꼬리풀 식재 작업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첨단소재, 전주시, 국립생태원 직원들이 '전주물꼬리풀' 식재 작업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시, 국립생태원과 함께 전주시 기린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 식재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지난 5월 체결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 확산' 업무협약에 따라 치러졌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에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전주물꼬리풀' 복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첫 사업에는 식재지 조성 공사비와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기증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전주시와 협업해 매년 '전주물꼬리풀' 식재본 수를 늘리고 복원지 확대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전주물꼬리풀'은 1912년 처음 발견된 전주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여졌다. 환경 파괴로 자생지가 사라지고 있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2등급으로 지정해 보호되고 있다.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인류의 생존 문제인 생태계 복원에 '전주물꼬리풀' 복원 사업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존과 증진 노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생물다양성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생물다양성 방침을 신설하고 임직원 인식 제고, 한강 플로깅, 반려 해변 정화 활동, 멸종위기종 살리기, 생태교란종 제거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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