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말까지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 5곳 운영
- 지역마다 다른 테마로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LG전자 모델들이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에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의 '와인 큐레이터'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더팩트|최문정 기자] LG전자가 서울시 곳곳에 신개념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Another Vibe) '를 열고 서울시와 함께 로컬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29일 LG전자는 최근 서울시와 동네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서초구 양재천길(양재천로, 논현로27길 일대) △마포구 합마르뜨(성지길) △중구 장충단길(퇴계로56길) △영등포구 선유로운(양평로19길, 22길) △구로구 오류버들(오류로8길) 등 서울시가 선정한 5개 로컬상권에 서로 다른 테마로 LG 혁신 가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어나더바이브를 조성했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은 '나의 주(酒) 캐(캐릭터) 찾기'를 주제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등 술과 관련된 전자제품이 배치됐다. 또한 LG 씽큐(LG ThinQ) 앱의 '와인 큐레이터' 기능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합마르뜨는 '재생(recycle)'을 주제로 공방처럼 꾸며졌다. 이곳에는 △트롬 세탁기·건조기 △차세대 스타일러 등이 배치됐다.
어나더바이브 선유로운은 반려동물을 주제로 LG UP가전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세탁기와 건조기에 '펫케어 코스'를 추가하거나, 공기청정기의 '펫모드' 등의 특화 기능이 주를 이룬다.
어나더바이브 장충단길은 LG 가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관 콘셉트 조성됐다. 이곳에는 다양한 과거 골드스타 제품을 비롯해 △디오스 무드업 냉장고·김치냉장고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스탠바이미'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엑스붐' 등 혁신 제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어나더바이브 오류버들은 광파오븐, 인덕션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LG전자 주방가전이 전시됐다. LG 씽큐 앱과 연계한 '인공지능쿡'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어나더바이브 방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홈브루, 코드제로 A9S, 광파오븐 등의 제품과 어나더바이브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LG전자 혁신 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munn09@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