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창 대표 "재도약 기회로 삼을 것"
내달 1일 신한투자증권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신한금융투자는 '프로가 프로답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신한금융투자 제공 |
[더팩트|윤정원 기자] 내달 1일 신한투자증권으로 거듭나는 신한금융투자가 글로벌 금융 중심도시에서 힘찬 출발을 예고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6일(한국시간)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일본 도쿄, 홍콩 등 글로벌 금융 허브 중심지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프로가 프로답게 신한투자증권이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넸다. '프로가 프로답게'는 새롭게 출발하는 신한투자증권의 슬로건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전광판에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 기쁜 소식의 꽃말을 가진 붓꽃과 나팔꽃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 또한 선보였다. 해당 일러스트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 등과의 콜라보 작업으로 잘 알려진 김신영 작가의 작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대도시 곳곳의 랜드마크, 교통 매체, 주요 역사 등에도 새로운 슬로건과 인사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 1일부터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이름 옆에는 '신한투자증권역'이라는 명칭이 함께 병기된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위상을 정립하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고객에게 보다 나은 미래 설계를 위한 성공 투자의 동반자로서 고객 중심과 투자 명가의 정신으로 더욱 전문적인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